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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ig 약간의 위기?우당탕탕 사업일기 2024. 8. 17. 04:31
나는 gig에 가입해주신 베뉴를 자주 방문한다. 사용하시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질문드리고, 있다면 계속 개선하고 있다.
앱이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 되는 중이다 😁
베뉴 분들, 디제이 분들을 직접 만나뵈며 불편한점, 개선점 등 피드백을 받으러 다니는데! 어라..? 자금이 없다?
벌써.. 자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절대 과소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으로 자금을 소비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내가 정해놓은 금액이 있었는데 글을 쓰는 지금 2024년 8월 기준 1~2달 후면 없어질 금액이다. 고정 지출 비용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어떻게 할까? 생각을 많이했다. 저번달 지원사업도 떨어지고, 투자를 받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많은 이야기 끝에 알바를 해보고자 결심했다.
2가지 정도 후보군이 생겼다. 1) 클럽 인포 알바, 2) gig에 등록해준 베뉴 중 한 군데에서 알바.
1번의 장점은 클럽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알 수 있고, 직접 경험하며 디제이 씬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다.
2번의 장점은 베뉴 입장에서 gig 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점들이 있지만, 과연 구해질지는 모르겠다. (분명한건, 뭐라도 될거다)
나의 성격은 길게 보지 않고, 엄청 집중해서 해결하여 기간을 짧게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 길게 보기로 결심했다. 나 혼자 급하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 팀원과 스텝을 맞춰가는 것도 중요하고, 자금도 중요하다.
gig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성장하고 있을지, 얼마나 재밌게 진행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기까지가 글을 쓰는 지금 gig 3개월차 2024년 8월 17일까지의 기록이다.
gig이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궁금해할 사람이 혹시 있을까 gig 인스타그램을 첨부해본다.
디제잉 파티를 열고 싶거나, 디제잉에 입문하고 싶다면 주저말고 dm으로 연락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우리 gig은 언제나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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